프롬유 샤워핸들 시즌2(feat 시즌1 차이점)

안녕하세요!
경자 씨입니다.
저는 아들 아빠인데요, 지금 9개월입니다.
이번에 새로 장만한 육아 템이 있어서
장단점과 특징 소개해드립니다.

+시즌2 시즌1 차이점!

 

프롬유 샤워핸들 시즌2

 

프롬유 샤워핸들 시즌2

네, 매일매일 아기를 씻겨야 하는 부모로서는
씻기는 것도 너무너무 큰 일이죠.

아이는 점점 커가고 또 점점 힘이 세지죠 ㅋㅋ
그 모습이 참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씻기기에는 버둥버둥 참 힘들답니다.

저도 지인의 추천으로 프롬유 샤워핸들을
제 돈 주고 샀습니다.(협찬 좀 주세요 ㅋㅋ)

가격은 7만 원 줬고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샀습니다.
제가 신품을 산 이유는요,
당근 마켓에 시세가 신품이랑 차이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 거사서 쓰다가 당근으로
처분하면 되겠다 생각해서 샀어요.

그럼 장단점 알아볼게요!!

 

프롬유 샤워핸들 장점!

프롬유 샤워핸들의 장점은
1. 아이를 안정되게 세워 잡아준다.
아기를 욕조에서 씻겼다면, 프롬유 샤워핸들은
아기를 세워 잡아주기 때문에 버둥거림이 적고
샤워기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길 수 있습니다.
또 전혀 불안하지 않고 안정되게 잡아줍니다.

2. 아이가 편안해합니다.
엄마 아빠가 잡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씻기는 것보다, 프롬유 샤워핸들이 딱 잡아주니까
위험하지도 않고, 아기도 편안해합니다.

프롬유 샤워 핸들 단점!

 

프롬유 샤워핸들의 단점은요
1. 샤워기로 씻기 어렵다.(샤워 물 온도)
이 단점이 잘 이해가 안 되실 텐데요!
저희도 사고 나서 느꼈습니다.
아기를 씻기기 위해서 물을 약하게 틀면,
생각보다 물 온도가 많이 왔다 갔다 합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가 추울까, 혹은 뜨거울까 싶어
자꾸 온도를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고요.
이게 참 단점입니다.

저희 집은 어른들이 씻을 때는 전혀 물 온도로
문제를 겪지 않았는데요, 아기를 씻겨보니
다르더라고요.

이점 꼭 참조하시기 바라요. (중요 중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욕조에 물을 받고
거기서 펌핑하는 샤워기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그것까지는 사지 않았습니다.

2. 머리 감기기가 힘들다
아이를 안고 씻길 때는 뒤로 살짝 눕혀 머리를
손으로 감기면 되는데요, 프롬유 샤워핸들을
쓰면 아이가 서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물이 눈, 귀로 들어갈까 걱정이 됩니다.
샤워캡을 꼭 써야 하고요, 저희 아이처럼
아이가 샤워캡을 싫어한다면 오히려 더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3. 핸들을 조일 때 소리가 심하다.
핸들이 잘 풀리지 않고 단단히 잡아주는 건
정말 좋습니다. 근데 잠길 때 소리가 딱딱딱!!
엄청 큽니다. 한 번은 아이가 오열하면서
울더라고요.
이거 해결방법은 버튼을 꼭 누르고 잠그면
되는데요, 엄마 손으로는 힘들더라고요.
버튼도 단단해서 잘 눌리지 않는데 핸들을
돌려야 해서요.

생각보다 단점이 많은데요,
그럼에도 아이를 꼭 잡아주기 때문에
추천할만합니다.(별 세 개)

 

프롬유 샤워핸들 시즌2 시즌1 차이점

1. 기저귀 클립이 없다.
2. 핸들 안쪽이 곡선으로 다듬어짐
3. 제품에 사용된 나사가 스테인리스로 변경
4. 바닥판 미끄럼 방지
5. 제품 하단부를 조금 더 단단하게 변경

*근데 꼭 시즌2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런 사소한 변경 후 시즌2 이러는 게 다
마케팅(상술 ㅋㅋ) 이니까요.

*그리고 제품 마감이나, 별다른 기술력이
들어가지 않는 제품인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물론 중고로 처분할 수 있지만, 비싸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상 오늘 육아템 소개를 마칩니다!!
결론. 좋긴 좋은데,,,,,